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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비회원

자영업자들 생계문제가 심각하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일이 늦게 끝나거나 야간에 일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식사를 챙겨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을텐데 하는 걱정이 드네요. 밤에 모두 닫으면 밤에 일하던 사람들은 막막하지 않을까요? 모든 사람이 9 to 6의 삶을 사는 건 아닐텐데요....

람시 비회원

집합금지를 하는 것이 코로나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자영업자에 대한 그에 준하는 지원이 있지 않다면 마냥 찬성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전염병만큼 무서운 것이 경제활동을 못하게 되는 것이니까요.

도란 비회원

밤 9시 이후에 가게가 문을 닫으니 방역의 효과를 실감하고 있어요. 다만 자영업자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무엇인지 대응책을 충분히 고민해야 할 것 같아요.

Gokak 비회원
단디 비회원

차별금지법 제정 / ai 윤리가이드를 시민과 함께 만드는게 필요합니다. Ai가 우리가 가진 차별과 혐오의 언어를 드러낸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하우니브라우니 비회원

섣부른 규제 보다는 가이드를 점진적으로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Amy 비회원

@트리

네, 법적 규제에 앞서 사회적 논의와 윤리적 가이드라인에 대한 합의가 잘 이루어져야 하겠죠. 그리고 결국에는 법적 규제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트리 비회원

AI의 학습은 결국 우리들의 언어와 행동에서 시작됩니다. 즉, AI가 차별과 혐오를 하도록 만든 것은 우리들이 그러한 언어를 사용하고, 행동을 했기 때문이죠. AI를 법적으로 규제하게 된다면 이는 근본적인 원인을 그대로 둔 채, 임시로 막는 것에 불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저희 스스로가 인식하고, 우리들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규제가 아닌 윤리적,사회적인 합의를 바탕으로 문화를 바꾸어야 합니다. 저는 그 시작점이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것에서 출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