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컵 규제도 풀려서 어이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연달아 규제를 풀고 문제를 악화시키는 게 환경부가 할 일이 맞나요? 재활용 관련 배출 규정이 안그래도 복잡하고 애매한데, 이런 뉴스를 보니 더 싱숭생숭하네요. 전국 표준의 규제를 만들고 홍보하고 현실에서 재활용이 더 잘 될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진짜 환경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정책이 바뀔때마다 시민들의 생각도 헷갈리게 되는거 같아요. 정책이 이러니 이렇게 버려도 괜찮은거겠지? 일회용컵도 재활용이 되나봐 이러니 행동도 많이 바뀌게되구요 ㅠ

좀 다른 측면이지만, 환경 관련한 규제가 점점 뒤로 간다는 측면에서, 이런 캠페인이 생각나네요.
"매장 내 일회용컵 쓰는 카페, 식당 모아보아요! 일회용품 규제 완화 반대한다"
https://campaigns.do/campaigns/1153
참여하면 뱃지도 줍니다..

이 정부는 왜 죄다 뒷걸음질일까요?!
"환경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많은 불편들을 감수할 수 있어야 된다는 메시지를 정부가 계속적으로 줘야만 하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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