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쪽방촌 화재로 2명 사상…주민 “회복 공간 마련해달라”
2024-03-27
·
기사 보기
이슈
관련뉴스
최신뉴스
최신코멘트
고향 친구와 어제 통화를 하다가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올라가서 지방엔 청년이 거의 없다는 이야기를 나눈 적 있었어요. 고령층이 대체로 보수를 지지하는 경향이 높지만, 청년층이 이탈하는 지점에서 생각했을 땐 보수층에선 달갑지 않은 결과로 받아들여야할 지도 모르겠네요. 지역에 오래 머물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고 인프라가 수도권에 쏠려있다는 문제는 오래전부터 논의되어 왔지만 이탈까지 걱정해야하는 시기가 겹쳐버린 것 같습니다.
2024.04.27
완전우세지역 진보 98대 보수 71로 첫 역전...진보 텃밭은 이제 수도권
newstapa.org
코멘트
4더 나은 미래를 기대해봅니다.
가난이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이 풍요로운 세상에서요..
돈이 없으면 위험 속에 살아야 한다는 게 잘못되어보입니다. 안전은 모두에게 보장되어야 할 것 같아요.
지난 2월에도 가스버너 화재사고를 기사로 본 적 있었는데 얼마되지 않아 유사한 화재사고를 보니 마음이 안 좋습니다.
쪽방촌 화재에는 '기존무허가건물'로 화재사고에 취약한 경우가 다분하다고 합니다. 이번 사고도 “방 안에서 간이버너로 음식을 조리해야 하는 열악한 주거가 아니었다면 발생하지 않았을 참사"라는 내용에 주목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대책 마련이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