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이곳’을 마을로…일본 노인들의 이색 실험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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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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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학습 능력에 대한 연구에서 우리는 학기 중 평균 기온이 똑같이 1도 오를 때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들은 두세 배 더 큰 타격을 받는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들은 같은 도시에 살더라도 백인 학생에 비해 학교나 집에 작동되는 에어컨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집과 학교의 에어컨 작동률이 높은 동네에서는 더위가 학습 능력에 미치는 차이가 거의 없었다. 우리의 추산에 따르면 더운 날씨는 이미 인종 간 학업 성취도 차이에 5% 정도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정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 차이는 앞으로 더욱 벌어질 것이다.”
이렇게 미묘하고 복합적인 격차와 사회적 비용을 고려했을 때 우리가 인지하지 못한 채 깊어지는 불평등이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4.05.03
우리는 기후변화의 영향력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나
premiu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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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폐교 공간을 활용해서, 노인들을 위한 대안적인 거주지와 커뮤니티공간을 만들었다는 점이 매우 인사이트를 주네요. 일본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 오래되었고 노인, 소수자복지가 한국보다는 잘 되어있는 면이 있어서 앞으로 노인의 삶에 대한 고민 면에서는 참고할 사례가 많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