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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언론은 못 들어가게 막고, 아카데미 보존 중단 말 꺼낸 민선8기 인수위 부위원장은 시민기자라며 되고?
[속보] 언론은 못 들어가게 막고, 아카데미 보존 중단 말 꺼낸 민선8기 인수위 부위원장은 시민기자라며 되고?오늘 밤 9시경, 민선8기 원주시장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 상지대 이공주 교수가 자신을 시민기자라고 소개하면서 아카데미극장 지붕트러스에 올라가서 농성 중인 아친을 만났다고 한다.어떤 기자도 올라가지 못하고 아친연대 대표자도 올라가지 못하게 하는 곳에 어떤 권리로 누가 거기에 올라가게 했는가?주무부서 김천종 팀장에게 물어보니 ‘남기주 과장이 거기에 있었을 것 같다’고 첫 번째 물음에 답하고, 두 번째부터는 ‘난 모르겠다’는 말만 되풀이 한다. 이게 원주시가 농성 중인 아친을 보호하는 방식인가?농성장의 안전을 유지하겠다며 엄격하게 관리하던 곳을 시민기자에게 개방한다, 시민기자 이공주교수는 민선8기 인수위 부위원장이었다.이 부분에 대해 항의하던 시민을 남기주 과장이 밀어 넘어뜨렸다. 이에 시민들은 112에 신고하여 경찰이 출동한 상황이다.민선8기 원주시장직 인수위 부위원장이었던 이공주 교수가 시민기자라며 지붕트러스에 있던 아친을 만나러 갈 때 소방관도 동행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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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공식에 3억 원을 쓴다는 그 사업,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케이블카 사업입니다.
국립공원 개발사업 반대를 함께 외쳐주신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입니다. 서명이 마감된지 벌써 1달 가까이 됩니다만, 이제서야 감사인사와 더불어 국립공원 개발상황을 공유 드립니다. 지리산 산악열차는 기존 용역 발주한 대로 진행 중이며, 흑산공항은 기존 50인용 공항에서 80인용 공항으로 확장되어 재설계 들어간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언론기사보기). 그리고 오색케이블카는 얼마 남지 않은 인허가 절차를 수순대로 밟으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10월 말 착공이 기정사실화 되었고, 10월 말 착공식 용역이 발주되어 2시간 남짓한 착공식 행사에 3억 원을 사용한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 되었습니다. 지난 9월 15일 금요일, 양양군청 앞에서 양양군민들과 함께 국비 0원, 군비 1,000억 원 사용하는 사업자 양양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양양군민들은 비가 오는 상황에도 함께 모여 케이블카 반대 목소리를 냈습니다.  설악산 자락에 사는 것을 자부심으로 여기고 있는 주민들은, 자연유산인 설악산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케이블카 사업이 진정 군민을 위한 사업인지 다시 한 번 묻는 주민들이 많았습니다. 주민들과 함께 설악산국립공원에 오색케이블카가 설치 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아마 10월 말에는 공사 현장에서 인사를 드릴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케이블카 관련 기사 읽기] 설악산 케이블카 착공식에 5억 펑펑…2억은 주요인사 경호비? 5년새 17군데 생긴 케이블카‥"돈 안 되고 환경만 파괴" 우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착공 한 달 앞뒀지만.... [좀 더 자세한 글 읽기] '누구를 위한 케이블카인가?' 한국환경회의 이슈리포트 읽으러 가기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회원되기   |   후원하기(캠페인즈/직접후원)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페이스북 가기
생태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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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순환원정대⑤] 7월,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패션 재고 폐기금지 방안' 국회 토론회
멀쩡한 새 옷을 폐기하는 행위를 법으로 금지하자!(패션 기업) 재고 폐기 금지법 지난 7월 12일(수) 다시입다연구소는 국회의원회관 5간담회실에서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패션재고 폐기 금지 방안' 토론회를 진행했다. 오전 10시 이른 시간부터 진행된 토론회 장에는 대학생부터 패션산업 관계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모두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장이 되었다. 🎥 토론회 LIVE 영상 👉 보러 가기 📁 토론회 자료집 👉 내려받기 토론은 1,2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는 총 3명의 발제자가 ▲패션산업의 환경오염 실태 ▲국내 의류폐기물 현황 ▲국내외 법률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2부에서는 정부, 시민사회, 패션업계 관계자가 ▲각자의 시각에서 의류재고 문제 ▲입법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토론자 발표 이후에는 현장에 참여한 이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1부. 발표, 재고폐기 금지방안, 어디까지 왔을까 다시입다연구소 정주연 대표 다시입다연구소 정주연 대표는 패션산업의 환경오염 실태, 해외 재고폐기금지법 사례를 발표했다. 패션산업은 석유산업 다음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2위 산업으로 생산, 유통,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을 파괴한다. 패스트패션 유행 이후, 2000년에서 2015년 사이 의류 판매량은 2배가량 증가했다. 쉽게 구매한 옷은 1벌 당 평균 7회 착용된 뒤, 쉽게 버려진다. 그렇게 매초 2.6t 트럭 한 대 분량의 옷이 소각, 매립되고 있는 꼴이다. 다시입다연구소 정주연 대표 발표자료 일부 발췌 이어 재고폐기금지를 위해 노력하는 해외 3개국 사례를 언급했다. ▲세계 최초로 재고폐기를 전면 금지한 프랑스 '낭비방지 및 순환경제 법률' ▲ 자원순환 기업에게 세금 감면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는 벨기에 ▲생산자에게 보고의무를 부여한 독일 사례를 이야기했다. 최근, 유럽연합(EU)이사회에서는 대부분의 국가가 유럽 내 재고폐기금지법 시행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야 한다는 것에 합의(2023년 5월 22일)하였고, 곧 유럽연합 의회 표결에서 법으로 채택되는 절차만 남았다.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은 국내 의류 폐기물 발생 및 처리에 초점을 맞추어 발표하였다. 국내 통계자료에서는 의류 재고 및 폐섬유의 정확한 통계자료가 없어 실질적인 의류 폐기량을 확인할 수 없는 점을 언급했다. 홍수열 박사는 패션산업 구조의 개선방안으로 3가지를 언급했는데, ▲생산, 유통 과정에서 의류 재고감소를 위해 예상 판매치를 정확히 측정해 생산할 것 ▲온라인 판매 시, 디지털 피팅룸 등 반품률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재고 의류 업사이클링에 기업이 투자할 것을 말했다.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 발표 자료 일부 발췌 또한, 그는 플라스틱과 합성섬유(합성 고분자)는 동일한 규제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현재 섬유는 플라스틱에 갈 길이 먼 상태로, 현재 국내에서는 합성 섬유에 대한 규제가 모두 누락되어 있어, 앞으로 어떻게 규제를 할 것인지 내용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폐섬유의 재질별 선별 체계, 기술 개발의 필요성과 EPR 제도 적용을 말했다. 패스트패션 업체의 섬유 재활용에 대한 인프라를 개발하기 이전에 기업의 투자와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정책적 변화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사단법인 선 김보미 변호사 사단법인 선 김보미 변호사는 현행 법률인 자원순환기본법과 폐기물 관리법에 이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순환자원경제 사회 전환 촉진법과 관련하여 발표하였다. 현행 자원순환 기본법에서는 폐기물 만을 순환자원으로 보고 있는데, 의류 재고 폐기물이 자원순환기본법 적용 대상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자원순환 중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가공을 거치지 않고, 생산 목적 그대로 재사용 하는 것임을 언급했다. 사단법인 선 김보미 변호사 발표자료 일부 발췌 이어 순환자원경제 사회 전환 촉진법의 맹점을 꼬집었다. ▲사업자 책무가 명확히 규정되지 않은 점 ▲자원순환 성과 관리 대상자(100톤 이상만 대상자로 작성되어있음)에 누락 가능성이 높은 점 ▲벌칙규정이 약한 점 등을 언급하며 자원순환성과관리 대상자 범위 확대, 투명한 재고 폐기 실태 공개, 벌칙규정 강화 등 행정적, 형사적 제재가 필요함을 이야기했다. 2부. 지정토론, 정부, 기업, 시민단체의 입장은? 토론회 현장 환경부 자원순환과 조현수 과장은 이번 토론에서 자원순환과 관련된 환경부의 입장과 현황을 공유하였다. 의류 폐기 문제와 관련하여, 기업 차원에서는 '기업 활동의 자유 침해'를 주장할 수 있겠지만, 폐기하는 것은 윤리적인 환경문제가 있어 규제가 필요하다고 보이며, 해외 사례를 면밀하게 살필 필요가 있음을 이야기했다. 이어 의류 재고의 순환자원 인정 부여와 관련하여, "폐의류 중 미판매 재고와 관련하여 판매가 가능한 상태는 폐기물이 아닌 재고(상품)이기 때문에 순환자원 인정이 어렵지만, 요건이 된다면 순환자원으로 인정할 수 있다. 순환자원 인정 요건을 대폭 완화하였기 때문에 신청하면 인정될 수 있으나, 현재까지 신청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순환경제법으로 변경되며 ▲제품의 생산/유통/소비/처분 등 전 과정 순환에 대한 순환 유용성 평가 예정 ▲의류 순환 이용성 강화를 위해 기술 강화 예정 ▲폐기법 시행 규칙을 통해 피혁, 폐의류 잔재물 순환 추진 중 ▲2023년 9월까지 EPR 연구 중 등 환경부에서 진행하고 있거나 시행 예정인 사안을 전달하였다. 서울환경연합 자원순환팀 박정음 팀장 서울환경연합 자원순환팀 박정음 팀장은 '지속가능한 의류폐기물 관리 시스템 마련'을 주제로 발표했다. 미세플라스틱 발생원 1위가 섬유임에 반해, 국내에서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은 점을 이야기하며 제 5차 유엔환경총회(UNEA-5)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을 언급했다. 해당 협약의 목적 및 핵심의무엔 미세플라스틱 감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국제사회 흐름에 따라 국내에서도 미세플라스틱과 의류 폐기물에 대한 담론을 빨리 시작해야됨을 말했다. 이외에도 의류 재사용/재활용과 관련하여, 시민사회 차원에서 중고 의류 문화(빈티지 문화), 옷을 오래 입는 문화가 형성되어야 하며 재사용 플랫폼 또한 확대돼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기업 차원에서는 파타고니아와 같이 1년 보증기간을 둔 의류 수선 서비스를 기업에서 시행,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화학적 재활용보다 물질적 재활용을 우선시할 수 있도록 EPR 제도 등 재활용 의무 압박을 가해야 함을 언급했다. 3부. 자유토론, 시민들의 생각은 어떨까? 우리는 왜 '옷'을 이야기할까? 토론회 현장 이날 현장에서는 방청석에서 열띤 질문의 행렬이 이어졌다. ▲제로 웨이스트 숍을 운영하는 A씨는 플라스틱은 PVC 등이 있지만, 의류는 범위가 크기 때문에 빠르게 EPR 제도가 도입되어야 함을 언급하며, 폐기물 부담금이나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적, 제도적 개입이 필요함을 이야기했다. ▲이에 환경부 조현수 과장은 EPR 제도는 9월까지 연구 중이며 전기/전자 부분이 우선 검토되기 때문에 의류/식품은 추가로 검토가 필요함을 밝혔다. 또한 규제 강화에 있어 민간의 자율적인 인식 변화가 필요하며, 규제 강화를 위해선 위법사례 등 사회적 문제가 되어야 목소리를 낼 수 있음을 이야기했다. ▲국내 패션 기업에 근무하는 B 씨는 내부에서 의류 순환 신사업을 검토 중이며, 국내 의류 폐기물의 경우 합성 섬유가 혼합된 경우가 많아 재사용이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또한 개인 차원에서는 규제를 환영하지만, 기업 차원에서는 이윤추구 행위와 상충되는 부분이 많아 징벌 정책보다는 인센티브 제도가 필요함을 언급했다. ▲이에 환경부 조현수 과장은 "재고를 공개하는 것이 기업 비밀 침해와 관련 없는 것인지 문의하였다. 해당 관계자는 재고가 공개될 경우, 경쟁사에서는 영업기밀 침해 우려가 있지만 재고 수량 혹은 재고 폐기량 전체를 공개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문제가 없어 보인다"라고 답했다. 이외 여러 질의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왜 '패션' 재고 폐기물 금지법을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장혜영 국회의원실 정윤호 비서관은 3가지 사안으로 정리할 수 있다고 답했다. ① 패션산업은 최종재를 다루기 때문에 순환의 속도를 리듬감 있게 가져갈 수 있는 점 ② '옷'은 대중적 재화이기 때문에 성과를 다른 산업으로 쉽게 확대할 수 있는 점 ③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해 산업(및 사회) 전반에 걸친 다운사이징(downsizing)이 필요한데, 의류산업의 경우 패스트패션의 등장으로 최근 20년간 의류 재고가 급증한 점이다. 다시입다연구소와 의류 순환 원정대의 토론회는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마무리되었다. 우리가 외치는 '패션기업 의류재고 폐기금지'는 누군가에겐 달걀로 바위치기와 같이 미미한 외침 같아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작은 목소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재고폐기 문제를 함께 이야기하길 바란다. 또한 당장의 이윤만을 위해 무분별한 생산과 폐기를 반복하는 비윤리적 행위를 멈추고, 한 번 세상에 나온 것이 순환되어 재사용, 재활용되는 순환경제 사회로 전환할 수 있길 바란다. 폭우와 무더위로 사건 사고가 많았던 7월. 장마가 우기로 바뀌고, 작년보다, 재작년보다 더 빠르게 시작되는 더위에 기후위기를 날로 체감하는 이번 7월. 다시입다연구소는 <옷, 재앙이 되다> 전시와 토론회로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 그 속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의 응원과 노력으로 내디딜 다음 발걸음은 바로, 8월에 진행될 법안 발의. 굴러가는 눈덩이이자, 흐르는 강물과 같이 계속 진행될 우리 원정대의 여정, 함께하겠니? 다시입다연구소는... 7월 국회 토론 이후, 내부에서 열심히 준비한 결과! 9월 [법안 발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923 기후정의행진에서 청년참여연대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고, 행진에 참여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 서명하러 가기 🧚🧚 https://campaigns.do/campaigns/604
제로웨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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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포르노 뿌리째 뽑기 위한 인식조사에 참여하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안녕하세요. 공적인사적모임입니다. 작년에 일어난 김건희 여사의 빈곤 포르노 규탄 서명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2만여 명의 시민이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인권을 팔아 이미지를 챙기려는 김건희 여사의 빈곤 포르노를 더욱 강한 힘으로 비판할 수 있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이에 대해 여전히 사과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문제시 한 조직, 정치인 등을 탄압하고 있으나 우리의 규탄 캠페인은 한국 사회에 빈곤 포르노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이미지 메이킹으로써 활용하는 정치인과 셀럽, 기관들에 긴장감을 안겼습니다. 이에 공적인사적모임은 빈곤 포르노를 뿌리째 뽑고자 후속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이름은 '빈포 선셋'이라는 빈곤 포르노 근절 활동 그룹으로, 국제개발협력 활동가 20여 명이 모여 장기적으로 빈곤 포르노를 몰아내기 위해 빈곤 포르노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 빈곤 포르노가 정당한 모금 방식으로 고려될 수 없는 환경을 만들고자 다양한 행동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활동의 일환으로 빈곤 포르노에 대한 기부자, 시민, 실무자의 인식을 확인하는 인식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설문은 2023년 8월 7일부터 2023년 9월 24일까지 기부자, 일반 시민, 국제개발협력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설문 결과는 추후 제작될 데이터북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지속가능한 개발협력 생태계, 그리고 우리를 위한 변화의 움직임에 함께 해요!😊 설문 데이터 모수가 높아질수록 빈포선셋의 목소리에 힘이 실립니다. 설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옐로펀트 커피백, 동구밭 여행키트, 제리백 핸드크림을 드립니다. 설문과 관련해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공적인사적모임(0044moim@gmail.com)에게 연락주세요 :) 설문 참여하기!
새 이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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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수사외압의 진실을 요구하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했어요
안녕하세요,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입니다. 해병대 수사외압 의혹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대통령의 수사외압 의혹, 국회가 밝혀라🔥>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캠페인 진행 소식을 전합니다. 단 5일 만에 3천 명 목표 달성!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마음들이 빠르게 모였습니다. 🤗 단 5일 만에 캠페인 1차 목표 인원을 달성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하지만 마음은 두 갈래가 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이렇게 많은 분들이 분노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답답함을 동시에 느꼈습니다. 특히 국회에 전달할 시민 의견을 하나 하나 확인할 때는 더욱 그랬습니다. ‘아들 키우는 입장’, ‘20대 자녀를 둔 부모’, ‘포일동 주민’이라며 반드시 진실을 밝히라는 강력한 요구와 진상 규명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목숨을 걸었던 해병대의 명예를 살려달라는 절절한 호소, 군인의 억울한 죽음이 당연시되고 ‘윗선’은 신성불가침인 나라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굳은 의지가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참여연대는 오늘(9/15) 시민 3,128명(9/14, 오후 5시 기준)의 목소리를 모아 국회로 향했습니다. 정부가 숨긴다면 국회가 밝히십시오! 아침 9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의 소개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의견을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9/18) ‘해병대 故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실시에 관한 청원안’에 대한 국방위원회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가 예정된 회의에서 바로 결정할 지 아니면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그저 시간을 흘려 보낼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지켜보고 요구한다면 조금이라도 제대로 된 논의를 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모아주세요! 오늘(9/15) 전달한 3,128명의 시민 의견은 국회가 논의를 시작하도록 요구하기 위한 1차 압박이었습니다. 국방위원회의 청원안 심사를 거쳐 제대로 된 국정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9월 27일까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주세요! 참여연대는 앞으로도 해병대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해결, 재발방지를 위해 관련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 문의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02-723-0666 jw@pspd.org 💖 참여연대 검찰감시 활동 응원하기
TBS를 비롯한 공영방송 노조위원장들과 시민의 언론장악 저지방안을 함께 나누는 자리 <언론아싸> 공개방송이 열립니다.
지난해 11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에 의해 일방 폐지된 TBS 지원 근거가 되는 서울시 조례.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시민들의 바람을 모아 TBS 주민조례를 '다시' 만드는 주민조례제정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TBS를 비롯해 공영방송을 옥죄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을 저지하기 위해 민언련은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9월 19일(화) 저녁 7시, TBS를 비롯해 공영방송 노조위원장 그리고 윤석열 정권에서 강제 해고된 언론계 인사들이 언론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시민과 언론인들이 언론장악에 맞설지 함께 대화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서명에 동참해주시고, 언론 공공성에 관심 갖고 행동으로 보여주셨던 캠페인즈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o 일시 : 2023.9.19.(화) 오후7시o 장소 :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o 참가비 : 회원 무료, 비회원 5천원 ※ 무료대상 : 민언련·노무현재단 회원, 오마이뉴스 10만인클럽·오마이TV 멤버십, 티어로 구독자o 신청(구글폼) https://forms.gle/vkuooLH1SsLvL3dC8  ※ 문의 : 민언련 02-392-0181 ccdm1984@hanmail.net☞ 서울시민 TBS조례 서명(2만5천명 목표) https://url.kr/yx7fie ■ 상세 내용 1부 <증언> : 치밀하고도 치졸한 언론탄압을 말하다  1부 <증언>에서는 윤석열 정권의 터무니없는 꼬투리와 폭거로 해임된 언론계 인사들이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을 직접 증언합니다.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권태선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정미정 전 EBS 이사가 출연합니다. 언론 인터뷰, 회견, 공판 과정 등에서 검찰의 부당한 수사를 포함한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행태를 규탄했지만, 강제 해임된 인사들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것은 처음입니다. 진행은 민언련 이사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이 맡습니다.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TV조선 재승인 심사점수 조작’이라는 음모론적 감사 및 수사결과를 이유로 불구속 기소되고, 독립성과 공공성이 보장된 방송통신위원회 수장으로 임기가 남았음에도 기소를 이유로 해임됐습니다. 권태선 전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장도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적법한 조사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MBC와 관계사 경영 관리 및 감독 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해임됐습니다. 정미정 전 EBS 이사 역시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축출하는 빌미가 된 ‘TV조선 재승인 심사점수 조작’ 혐의로 기소되고, 이를 이유로 해임됐습니다.  2부 <언론아싸> : 공영방송 노조위원장들과 시민의 언론장악 저지방안  2부는 공영방송 노조위원장들이 전하는 현장소식을 통해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실태를 알려온 유튜브 방송 <언론아싸>가 시민들과 직접 이야기 나누는 공개방송으로 진행됩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오마이TV가 공동제작하는 <언론아싸>는 8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시청자들을 만나왔습니다.  언론노조 소속의 강성원 KBS본부장, 이호찬 MBC본부장, 고한석 YTN지부장, 송지연 TBS지부장이 이진순 민언련 상임공동대표, 오윤혜 방송인과 함께 윤석열 정권의 치밀하고도 치졸한 공영방송 탄압 실태, 돈줄로 언론을 옥죄는 수신료 분리고지와 다양한 공영방송 예산 삭감, 공영방송 지분 매각 등을 통한 민영화 추진, 공영방송 이사 무더기 해임, 언론장악 기술자 이동관의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임명불가 이유 등을 다뤘습니다. 9월 19일은 시즌1 마지막 방송이기도 합니다.    이날 <언론아싸> 공개방송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됩니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를 대변해 공영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준 방송인 오윤혜 씨의 노래공연입니다. 지금은 여러 방송과 유튜브 출연으로 방송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폭풍 가창력’의 실력파 가수가 본업인 오윤혜 씨의 공연을 직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언론 공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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