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끝나니까 다시 관심이 시들해지네요. 저 역시도 마찬가지이구요. 소통을 강조했다는데... 이전과 무엇이 달라졌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내용들이 하나하나 재미있어보이네요. 주거권 관련해서 함께 생각해볼만한 문제가 정말 많군요🤔

벌목에 대한 글은 처음 읽어보네요. 중간에 적어주신 것처럼 기업들의 이용에 따라 탄소흡수 잠재량이 감소할 경우 이에 대한 내용도 분명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과 주 4일제 이야기를 하면서 <주4일제하면 월급 얼마까지 깎을 수 있는지> 웃으면서 나누었던 기억이 있네요. 실제로 연세 세브란스 간호사들이 주4일제 실험(입금 10%감축)을 한 적도 있구요. 주4일제... 사실 상상이 잘 안 되지만 과거에 주 6일제에서 주5일제로 변경했을 때도 마찬가지였겠죠...?

한량 님의 글은 매번 재미있게 읽게 되네요. 선진국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에 성공했다는 말이 사실은 생산 설비를 다른 나라로 옮겼다는 것, 경기 침체 때 오히려 우리의 환경은 좋아졌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저가 상품을 구매하게 되고 다시 환경이 영향을 받고..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책임지고 사퇴해야해요. 감독 선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서 '깜깜이 선임'을 근절시켜야해요. 유소년 축구 등 미래 축구 선수 육성을 위한 투자가 더 많이 있어야해요. 팬들이 평소에도 축구협회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등, '반짝관심'보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해요.

고민하다가 모든 선택지를 선택했네요. 저도 뉴스를 보고 조금 놀라긴 했는데요, 생각보다 사람들의 관심이나 반응이 별로 없어서 이제는 변화가 만들어지기도 어렵겠구나...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축구협회장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반복되고 있지만 변화는 없구요.

결국 모든 일들은 철학과 연관되어 있다는 내용으로 결론이 되네요. 철학 없는 호기심, 철학 없는 결정은 자칫 잘못하면 예상하지 못하는 부작용으로 이어지는...

굉장히 읽기 좋게 잘 정리되었다는 느낌이에요. 오늘이 무슨 날인지도 모르고 하루 하루가 흘러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덕분에 역사와 의미를 되돌아보게됩니다.

교사와 학교의 역할이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회화를 돕거나, 공동체에 대해 알려주거나, 생각하는 힘을 기르거나, 동반자가 되거나... 등등 여러 관점들이 떠오르는데요. 징징이님의 교사관은 무엇이었을까 궁금해집니다.

2. 탈시설은 필요하지만 시설 내 환경개선이 이루어진다면 거주시설이 폐쇄될 필요는 없다.

궁극적으로는 지역 사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해야겠지만, 그 과정 속에서 시설 이용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나타날 것이라 생각해요. 현재의 상황을 개선함으로써 그 과정을 더 낫게 만들지 않을까 싶어요.

책 제목은 많이 들어보았는데, 한번 살펴봐야겠어요. 추모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오늘 더 쓸쓸하게 다가오네요... 10년 전 오늘을 되돌아봅니다.

공유지의 비극에 대해서는 정말 많이 들었는데요, 우생학을 이야기했던 분이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내용은 몇 번 더 읽어봐야겠지만 노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싶네요.

저도 도봉구에 거주하고 있는데요, 김재섭 당선인이 정말 많은 곳에서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는 다들 똑같은 유세와 활동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은 티가 나는구나 싶더라구요.

저도 사실 글을 읽으며 문제점은 공감되지만, 사람들에게 어떻게 이 연구의 필요성을 설득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들었는데요. 마지막에 "비만을 사회적 문제로 보는 것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적어주셨네요😅 그래도 이전보다는 조금 더 공감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유럽에서 탄소 세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를 잘 알지 못했는데요, 외국의 정책들이 우리나라의 상황과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해서 작동할 수 있을지 요인들이 궁금하네요.

대한민국에서 진로는 끝없이 따라다니는 질문인 것 같아요. 뭐가 되고 싶냐는 질문, 어디에 취업할 것이냐는 물음 등... 결국 내가 살고 싶은 삶에 대한 상상에서부터 시작이지 않을까 싶네요. 주제의 질문들이 하나씩 모두 같이 이야기해보고 싶은 이야기네요!!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부당한 사건들 앞에 ‘머 세상 일이 원래 그렇지’라고 자조하는 사람들은 이미 방관자가 된 이들이다." 라는 말을 보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네요. 나는 과연 어땠을까.. 내 말을 들은 사람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싶은...

오, 개천에서 용 나는 신화라는 단어 굉장히 공감됩니다.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게 아니라 망둥어, 가재 등 다양한 생물들이 각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거죠. 연구 후속 이야기 꼭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