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문해력보다도 제대로 이해하려하지 않고 상대를 비방하거나 공격하는 태도가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인터넷 상에서 날선 글들이 정말 많은데.. 제 3자가 읽어도 정말 무섭더라구요. 

버터나이프크루에 일어난 일들을 처음 접했을 때 큰 충격이었어요. 오랫동안 이 사업을 준비해오신 분들과 참여자분들이 소식을 듣고 얼마나 황당하셨을까요..버나크 사업 정상화와 더불어 여가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농어업을 살려야 한다는 글의 주제에 크게 공감합니다. 지역균형발전의 문제는 과거부터 꾸준히 언급되어 왔지만, 해결책으로 농어업의 발전을 크게 고려하지 못한 것 같아요. 그와 더불어.. 당연한 얘기겠지만,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교육 일자리 의료 시설 등 서울과 격차를 줄이고, 사람들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제도 폐지에 반대합니다. 기존처럼 휴업일에 재래시장이나 작은 마트에 가는 게 크게 불편함이 없을 뿐더러 글의 내용처럼 대형마트 근로자분들도 쉴 수 있으니까요. 휴무일이 많은 것도 아니고.. 쉬는 날이 없으면 근로자분들이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대형마트와 소상공인의 입장 뿐 아니라 근로자분들의 입장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글인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3. 다른 요소가 더욱 중요합니다! 4. 고민돼요/ 잘 모르겠어요.

글쎄요..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수입에 의존하는데 횡재세를 적용하는 게 맞는지 의문이 들고, 정유사에만 횡재세를 적용하는 건 부당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최근 기름 값이 올라도 너무 올라 일반 시민들의 기름 값 부담이 큽니다. 기름 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른 방안도 찾아보아야한다고 생각해요

1. 주 4일제 도입에 찬성합니다.

임금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주4일 근무에 찬성합니다. 실제로 주4일제로 운영해도 회사/직원 모두 만족한 사례들도 많구요. 다만 주4일제를 도입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임금문제/ 업무강도 문제들도 먼저 다뤄져야할 것 같아요.

곡물 비축량을 늘릴 필요가 있어요! 곡물 공급처를 늘려야 해요! 농촌과 농민 관련 예산을 늘려야 해요!

저도 세 가지 방안에 모두 동의합니다. 그리고 국내 곡물생산량을 늘리는 일이 쉽지 않겠지만, 농촌과 농민 관련 예산을 늘려 자급률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대합니다. 너무 성급해요.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도 좋지 못할 뿐더러, 교과과정을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아지는 등 학제 개편으로 인한 여러 문제들이 예상되는데요.. 좀 더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후위기 때문입니다! 미리 대비하지 못한 인재입니다!

기후 위기와 인재가 겹쳐져 더 큰 사고와 피해가 생긴 일인 것 같아요. 이번 일로 기후위기를 절감했고,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들과 해결책들이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립) 판단하기 어려워요.

사람들의 거주공간에 관한 문제이기에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처럼 반지하를 없애더라도 그곳에서 거주하는 분들을 위한 대안이 먼저 마련되어야 하고, 제도로 인해 피해를 입는 분들이 없도록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BL은 동성애의 탈을 쓰고 있지만 기존의 젠더규법을 답습하고 있습니다. BL과 현실의 동성애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실과 다르다고 해도 BL 등 동성애자를 다루는 미디어는 계속 생산될 필요가 있습니다. 고민돼요/ 잘 모르겠어요.

BL 콘텐츠 소비자로서 글을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저도 생생이님처럼 여러 의견에 투표했는데요.

그동안 콘텐츠를 소비할 땐 동성애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스토리에 몰입해서 읽었기에 생각해보지 못했던 지점들이 많은 글인 것 같습니다. 

이성애뿐 아니라 동성애, 비이성애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생산되고 
논의될 필요성에 대해 동의하지만.. 젠더규범을 그대로 답습하는 콘텐츠들도 분명 존재하는 것 같아요. 콘텐츠 창작자 뿐 아니라 콘텐츠 소비자들도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는 월급 외 부수입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극도 받고 저도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보려구요! 

소비를 할 때 한 번 더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게 꼭 필요한 물건인지 생각하고서 구매를 결정하고 외식도 조금씩.. 줄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지출을 줄인다고 해서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 막막한 느낌이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평안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에어컨 온도를 26도로 높이고 메일들을 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