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유니온이라는 단체가 있었군요. 노인의 노동을 중요하게 다룬다는 것에 주목하게 됩니다. 행사가 기대되네요. :)

들리지 않던 목소리를 들리게 하고, 배제 된 자들의 몫을 되찾도록 하는 것이 소수자의 정치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부가 위험함을 인지하고 대응 할 수 있어야 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자료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에 참사를 접했을 때만 해도, 전혀 원인을 알 수 없었고 국가의 책임이라고 생각을 할 수도 없었는데, 글을 읽어보니 국가의 부재가 참사의 원인이 맞는 듯 하네요. 이 글 이후로 일어난 일들을 그것을 더욱 증명하고 있는 듯 하구요. 어떻게든 참사가 더 일어나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차원의 체계 마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탄중위가 규모가 축소되고, 산업에 속한 분들이 그 자리를 더 채우게 된다면, 이는 탄소중립을 제대로 하지 않겠다는 의미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후위기를 극복할 생각이 별로 없다는 이야기일 것 같기도 합니다. 탄소 배출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것은 대기업입니다. 이윤을 위해 '효율적'으로 개발해 왔으니까요. 그리고 특별한 외적 강제가 있지 않은 이상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경쟁'에서 살아남고, 돈을 더 벌어야 하니까요. 

그 다음으로 책임이 있는 정부가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기후위기는 막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탄중위의 규모도 커지고 권한도 더 가지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산업계가 아니라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더 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거버넌스와 공론장이 결합되어 전사회적 합의를 만들어가야 할 것입니다. 

정치인들은 대체 뭘 하고 있는 걸까요? 다들 뭔가 열심히 하시고 있을 것 같은데, 대체 세상은 왜 이런 걸까요?ㅠㅠ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한국이 선진국이 됐다고 해서 깜짝 놀랐었거든요? 그런데 이 글을 보니.. 선진국이 됐다는 것은... 탄소 배출도 그만큼 많이 하고 기후위기에 그만큼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는 것을 여실히 느끼게 되네요. 그만한 책임을 지기 위한 행동은 미미하다는 것도 알게 됐구요. 

이상 기후 속에서의 피해들을 입으며 이제 우리도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투표가 종료 되었군요. 유기 동물을 보호 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에 대해 좀더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논의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잘 모르겠어요/고민돼요!

'민족'의 '통일'은 꼭 이뤄야 하는 과제라고 배웠었는데요. 그 민족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실체가 확고하지 않고, 분단 전을 살았던 분들은 이제 거의 떠나가고, 전혀 다른 삶을 산지 반세기를 훌쩍 넘어서고 그렇게 되다보니, 꼭 통일을 해야 하는 건지, 할 수나 있는 건지, 하면 뭐가 좋은 건지, 더 안 좋아지는 건 아닌지 걱정을 하게 됩니다. 이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위협 속에서 극단적으로 적대하기 보다는 화해 분위기를 점차 만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전쟁하지 말고 공존해야겠지요.

위성정당 사태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지만, 양당정치체제를 넘어서기 위해 비례대표제가 앞으로도 계속 확대 될 수 있도록 시도되면 좋겠습니다.

철인왕은 없지요. 초인도 없구요. 민주주의는 완벽하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최선의 대안을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후보를 찍고 싶어도 못 찍고 한 당 후보만 찍어왔었는데.. 결선투표제가 가능하다면 지지하는 후보를 일단 자유롭게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벌어져서는 안됩니다.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코팅 되지 않은 재활용이 가능한 컵홀더들도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더라구요. 안쓰는게 최선이지만, 꼭 제공해야 한다면 재활용이 되는 제품들이 제공 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플랜B는 없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지금 당장 함께 실현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많은 도시 한가운데에서 비때문에 집에서 갑자기 가족과 함께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다는  것에 충격 받았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후위기 때문입니다! 미리 대비하지 못한 인재입니다!

공유한 뉴스를 보면..

2011년에도 서울 강남 지역 중심으로 물난리가 났었지요. 당시 오세훈 시장은 사과했고, 서울시 수방 대책에 23조원 투자하겠다고 했었네요. 방지시스템 구축(하수관로 넓히기, 빗물 임시 저장 대형 시설 추진) 등을 이야기했었네요. 

그런 일을 겪었고 의지를 표현했었다면, 여름에 있을 수 있는 수해에 대한 대비도 되어 있었어야 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10년간 대규모 공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는 있을 수 있지만, 그런지 아닌지는 좀더 따져봐야 할 문제일 것 같습니다. 

올해 수해방지 관련 예산이 896억 깎였다는 점(민주당 시의회에서 깎은 것도 있지만, 당초 서울시도 제안한 예산도 600억원 줄이고자 했었다고 하네요.), 중대재해 전담하는 서울시 안전총괄실 실장, 국장의 공석 부재 등은 대비 자체에 미진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어느 시장, 어느 당의 문제를 말하기보다는 현재 서울시의 상황이 그런 것이 아니냐고 묻고 싶고, 대비를 잘해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기후위기 때문입니다! 미리 대비하지 못한 인재입니다!

아래 생강님 말씀처럼 기후위기 자체가 인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의 기후위기도, 그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도, 폭우속 중부지방 물난리도 근원적으로는 인간의 잘못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층위에 따라 별도의 문제의식과 대안 마련을 각기 다르게 고민해야 할 것 같네요. 이 투표의 안도 그런 이유로 나뉘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