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없을수도 있죠. 원격근무 하면요.
능력자들이 어벤져스처럼 일 생기면 모여서 하는 것도 가능하니까요.
그런데 업력까지 없는건 정말...힘들여 한건한건 일 만드는 기업 입장에서는 너무 힘빠지는 이야기군요.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는 유튜버보다...네이버 댓글 창에 달린 혐호 댓글을 보며 놀랍니다.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이게 무슨 일일까요.

노동자를 보호하려고 만든게 최정임금인데...특정 계층을 제외한다니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칠레가 실제로 청소년 노인은 다른 기준을 적용한다는데, 어떤 배경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워지지 않을 마음 속 노란리본.

시대가 바뀌면 제도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역주민, 이 곳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 생태, 관광 전문가들과 같이 논의해보고 싶다. 케이블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나? 자연을 경험하고 싶은가? 케이블카를 타고 싶은가? 당장을 생각할 때 미래를 생각할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와우 가격인상..기업 자유일까요? 규제해야 할까요? 안쓰는게 답일까요?

이렇게 했어야 했나 생각이 먼저 들지만...
적절했냐 아니냐 따지기보다...냉소하지 않고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그래서 조민과 정유라가 다르지 않다. 그 둘은 오직 각자 부모의 진영만 달랐을 뿐, 불평등이 만들어 낸 키즈들이라는 건 본질적으로 똑같다. 그렇기에 20대 지지율 3%를 놀랍지 않다. 조국이 과거 왼쪽에 좀 가까웠다는 이유로 이 모든 게 용납이 되는가? "

여전히 입시=생존이라고 여겨지는 한국에서, 조국 정당 소속의 의원이 국회에서 교육정책을 논한다는건 얼마나 우스운 일이 될지...아찔하다.

선관위와 용산에 대파 화분을 선물하고 싶어지는 일이네요...

정원이 있는 집에 살고 싶어요. 도시 안에서 그런 집을 구하는 건 불가능이고. 그렇다고 답답한 도시를 떠나서 살 여건도, 용기도 없네요.

국민과 정부, 국민과 국민 사이에서도 불신이 높고 소통이 어렵다는 걸 모두가 인정하는 세상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영을 넘어 대화를 시도하는 일이 꼭 필요하고,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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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서 “변화를 만드는 것은 강력한 투쟁도, 시장 논리도, 자본가나 정부만의 몫도 아니다” 했습니다. 강력한 투쟁과 시장 논리를 같은 반열로 엮어 놓았습니다. 노조 투쟁에 우호적이지 않았던 조선일보가 말입니다. “‘나눔과 상생’ 전태일 정신… 이제 사회와 기업이 응답해야 할 차례”라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그토록 간호사들이 목메어 외치던 ‘간호법 제정’에는 발 벗고 나서서 거부권을 행사하더니, 필요할 때 아무 때나 부르는 희생양으로 쉽게 부려먹는다." ...
정부말이 맞는건지 의협말이 맞는건지 도통 모르겠지만...써주신 글을 보니 그 둘다 틀렸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간호사든 의사든 일하는 사람..아픈 사람...서로의 처지를 보고 균형점을 찾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이 분이 장관이었다는게 놀랍고...후임을 임명하지 않겠다는 그 분은 더 놀랍고...그렇네요.

가습기 살균제 피해 소멸시효는 30년. 지금이라도 피해자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듣고,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그렇게 되기를(이런 말을 또 쓰지 않도록...). 생명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사회를 같이 만들면 좋겠습니다.
SPC가 내놓은 ESG 공시의 평가는 어떨까?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행한 ESG 평가에서 SPC는 3년 내리 ‘B+’를 받았고, 특히 ‘S’ 항목에선 계속 ‘A’를 받았다. KCGS의 ESG 평가 등급이 A+에서 D까지 나누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거의 최고 평가를 받아온 셈이다. 2022년 들어 반복되는 사건과 사고로 인해 SPC의 사회적 평판, 특히 ‘호감도’는 0과 1 사이를 기준으로 0.7에서 0.2로 대폭락했지만(트리플라잇 이슈엔임팩트데이터 연구소), ESG 평가에서 ‘S’ 항목 등급은 B+를 지켜냈다. SPC가 공시한 ‘S’ 평가 항목에는 분명히 ‘임직원에 대한 보상 및 평가’와 ‘안전과 보건’이 포함돼 있다. 나 같은 보통의 사회 성원들은 황당하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SPC는 ‘S’의 다른 항목들에서 무슨 신묘한 재주를 피웠길래 A를 받은 것일까? 그러면 A 등급을 받은 다른 기업들도 알고 보면 노동조건이나 산업안전이 SPC 수준이라는 걸까?
이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 이렇게 계속 해결되지 않은 현재를 짚어주고, 대안을 제시하는 논의들이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다음 글도 기다리겠습니다!
상괭이를 지켜주세요. 연대로 함께 생명을 지켜요.

이후에 인터뷰 결과를 보다 상세히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단기적으로는
범죄성을 스스로 입증 못하는 경우 민사 간에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이며, 비의도적 행위로 인한 피해에 대해서는 무대책 한 이 부분이 꼭 해결되어야 피해자 구제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