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읽으면서 약간 눈물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선출직인 지자체장을 교체하긴 쉽지 않아서 조례나 법안..으로 대항<- 이것도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왜 이렇게 지자체장의 권한이 막강한지 불만만 많았는데, 시민의 대항력이 성장해야하고 적대적인 관계가 아니라 협력적이어야 한다는 이야기에 고개를 세차게 끄덕여봅니다. 기사가 너무 좋은 것 같아서 다른 공부모임에 공유했어요 ^.^

안산 선수 SNS에 사과문이 올라온 걸 보고 이 이슈를 알게 되었는데요. 참.. 이런 걸로 논란, 입씨름 할 시간에 그냥 역사 공부를 더 하면 좋겠습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는 말이 있는데, 대통령은 하나도 모르네요.

지금보니까 되게 어리석은 예측이었던 것처럼 보이네요;; 신기합니다.

'선명한 기억보다 흐릿한 잉크가 낫다.'
울컥 포인트.. 엄청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언제 잘릴지 모른다고 한탄하면서 출근하는 친구들이 생각나네요

일회용컵 규제도 풀려서 어이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연달아 규제를 풀고 문제를 악화시키는 게 환경부가 할 일이 맞나요? 재활용 관련 배출 규정이 안그래도 복잡하고 애매한데, 이런 뉴스를 보니 더 싱숭생숭하네요. 전국 표준의 규제를 만들고 홍보하고 현실에서 재활용이 더 잘 될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이 진짜 환경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후보 투표..? 참여해봤는데 주말에 몇시간동안 잠깐 진행하는 거고 저도 누가 알려주지않았으면 전혀 몰랐을 것 같더라구요. 국민후보라고 불러도 되는것일까.. 싶었습니다.

새만금에 부채감을 가진 먼 나라의 활동가.. 알게 되어서 좋아요

‘ 일본에 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문제가 식민주의, 차별, 페미니즘, 퀴어, 환경문제와도 관련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부분이 와닿았어요. 다 연결되어있는데 깨닫지 못할 뿐.. 인 거죠..ㅠㅜ

현생이 정신없어서 이런 일이 있는 줄 몰랐는데요. 뱃지로 연대하는 마음이 따듯한 것 같습니다. 폭력적인 상황에 노출된 어린 아이와 민간인들에게 평화를 줄 수 있는 힘으로 더 커지면 좋겠네요.

대통령은 큰 영향력을 가진 만큼 한가지 행동을 해도 여러 의미가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그런 의미와 여파를 잘 알고 행보를 이어나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의도도 있을 수 있겠으나 실제로 발생하는 영향에 더 주목하게 될 것 같아요.

자연이 죽으면 사람도 살 수 없다는 말 깊이 공감합니다. 전에 봤던 영화 <수라> 생각이 나요. 8.8

'청년' 되게 오염되기 쉽고 이용 당하기 쉬운 말인 것 같습니다. 당사자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정책이든 뭐든 만들어져야 할 것 같아요

불법 재하도급 정말 문제에요ㅠㅜ 기술자를 직고용할 능력이 없으면 사업체를 운영하지 말아줬으면 좋겠어요..

“댐 건설로 인한 피해는 춘천이 오롯이 감당하고 정작 물은 다른 지역에서 쓴다고 하면 거센 반발에 직면할 것”... 주민들의 불만도 그렇지만 산이나 강이나 다 도구로만 보는 것 같은 변화가 달갑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반도체 클러스터..(콧방귀)

우상호 외 298명 에게 촉구합니다.

21대 국회의원님들 소중한 국민 자산인 국회의원 의정활동기록을 버리지 말아 주세요.

의정활동기록물을 국회기록보존소로 기증하면 대한민국의 의회 정치가 더욱 발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앨범과 관련한 논란 속에 원색적으로 퀴어를 비난하는 의견을 sns에서 많이 봤어요. 그걸 보면서 저에게 왔던 데미지를 생각하며 기사 읽으니 고개가 끄덕끄덕..전체적으로 공감되는 글이었습니다.

뉴스 구경하다가.. 자세한 건 알 수 없지만 안타까운 일입니다.ㅜㅠ